경상남도소방본부, 승강기 사고 대비 특별교육 실시올해 승강기 사고로 인한 구조건수 701건, 하루 평균 2.3건 발생
경상남도소방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거창군 소재의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2022년 승강기 사고대비 구조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현재 경남의 승강기 설치 대수는 4만 3,554대이고, 소방본부 사고 통계를 보면 올해 승강기 사고는 총 701건이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2.3건의 사고가 119로 접수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도내 18개 소방관서 및 119구조대원 43명이 참여했으며 승강기 전문가를 통해 체험형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구조 및 작동원리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위치정보 확인방법 ▲전기식·유압식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사고 구출 요령이며 실전 구조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도내 건축물이 초고층 및 대형화되면서 승강기 설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화된 교육 훈련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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