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18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접읍분회(분회장 이윤문)와 함께 진접읍 각 리 경로당 회장 71명을 대상으로 ‘실버 소비자 권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를 통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생활 문제를 파악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건강 기능 식품, 악덕 상술,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루며 어르신들에게 소비자 피해 유형별 대처 방법과 분쟁에 대한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이윤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접읍분회장은 “노인의 현명한 소비를 장려하고 노인을 기만하는 상술 및 피해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가 급격히 많아지고 그에 따른 경제 활동으로 인한 소비 피해 유형 또한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현명한 소비 활동과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각 리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실버 소비자 권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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