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9일 봉래동 블루포트 2021에서 ‘제14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주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통한 사회통합 구현을 위해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가 주최하고 영도구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 S-oil 부산지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거주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솜사탕 만들기를 비롯하여 국기팔찌 만들기, 선케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연계 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 전통춤 공연, 다문화 출신 성악가 성악 공연,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노래를 배워보는 시간, 체험 마술쇼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소원을 기원하며 걸은 소원나무의 소원을 발표하기도 하고, 행운권을 추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거주외국인이라는 말조차 넘어서서 같은 영도구 주민, 같은 한국인으로 서로 화합해 나갈 때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영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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