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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개막 한 주 관람객 만 명 돌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및 현장 발권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22 [07:37]

부산시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개막 한 주 관람객 만 명 돌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및 현장 발권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22 [07:37]

 

▲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은 내년 1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 《수집: 위대한 여정》의 11월 한 주 관람객이 전시 개막과 함께 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개막한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 《수집: 위대한 여정》은 개막 당일 개관 1시간 전부터 미술관으로 시민들이 모여들며 시작부터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특별전의 11월 한 주 관람객이 만 명 넘어섰으며, 특히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2~3층 전시의 관람객 수가 10,590명으로 집계됐다. 관람객층은 노년층부터 20대 젊은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하다.

 

《수집: 위대한 여정》은 ‘세기의 기증’이라 불리는 이건희 컬렉션과 함께 미술계를 이루고 있는 각 분야에 존재하는 컬렉터들의 근대미술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로, 전시를 통해 수집에서 공유로 이어지는 컬렉터들의 긍정적인 활동을 의미 있게 살펴보고 다채롭게 전개되어온 한국미술의 여정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무료 전시이며, 온라인 예약 및 현장 발권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화·수·목 오전 10시, 11시는 단체관람 예약으로 진행되어, 해당 회차 개인 예약은 받지 않는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 2층에서는 BMA 부산미술 소장품기획전 《모든 것은 서로를 만들어 나가다》전시로 ‘부산미술’을 세계자본주의 전개 과정 안에 놓인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새롭게 꿰어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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