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김해 최고 혈관청춘‘진’전순자 어르신 선정, 동부도시보건지소 "혈관청춘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김해시는 지난 21일 동부도시보건지소 대강당에서 "혈관청춘 선발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혈관청춘대회는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6년 5월부터 시행해 온 대회로, 코로나로 중단됐던 행사를 다시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혈관청춘대회는 963명이 검사를 시행해 59명이 대회 수상자로 선발됐다.
이번 혈관청춘대회는 만 60세 이상의 김해시민 179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검사결과 ‘혈관청춘 진’에 전순자 어르신(77세, 여)이 선정됐다.
전순자 어르신은 “평소 아침에 일어나면 30분간 스트레칭을 하고,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건강비법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으며, “혈관청춘 진에 선발이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비결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대회 참여자는 지난 10월 11일부터 4주간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5종의 혈액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검사결과가 우수한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혈관청춘 진, 선, 미, 튼튼상, 동안상, 건강상, 특별상등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도와주는 건강홍보대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혈관청춘대회가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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