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제2회 금정 다행복 함성(함께성장) 축제 성황리 개최 민·관·학이 함께해서 더욱더 풍성해진 금정다행복교육 축제의 장
부산 금정구는 동래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금정 다행복 함성(함께성장) 축제를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온천천(장전역 1번 출구 아래)과 금샘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 마을교사,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금정다행복교육지구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행복교육의 적극적 홍보와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축제 당일 금샘도서관에서 가족 13팀이 참가한 다행복 가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온천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체험·부대행사들이 오전부터 이어졌다. 온천천 중앙무대에 마련된 함성마당은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동아리 등 14팀이 참가하여 장서초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앙상블, 댄스, 기타연주 및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다행복교육사업 참가 주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36개 부스를 통해 다행복교육의 철학을 알리고 축제를 즐기러 온 구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이외에도 다행복 소망나무, 포토존, 로봇 퍼포먼스, 스탬프 릴레이를 통한 홍보물품 등을 준비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이어갔다.
특히, 거꾸로 놀이터(마을교육공동체)와 금정다행복교육지원센터가 준비한 ‘자기주도학습, 마을교육에서는 이만큼 한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다행복 교육수다’는 다양한 교육 주체가 패널로 참여하여 마을교육의 필요성과 마을 교육을 통해 성장하게 된 계기 등을 지역주민들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봄으로써 앞으로 다행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를 이야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많은 학교의 참여와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금정다행복 함성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교육도시 금정을 위하여 민·관·학이 하나로 뭉치는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단단히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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