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지난 19일 ‘동광동5가 새뜰마을사업 휴먼케어’ 일환으로 남성초등학교 버스대기소 인근에서‘2022년 해뜨는(東) 빛(光)우물(洞) 새뜰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 중구청이 주최하고 동광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동광동5가 새뜰마을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으며, 크게 새뜰마을사업 성과공유 공연, 체험부스 운영, 전시 홍보 부스로 구성됐다. 또한 6090 어르신 수강생들이 수개월 동안 연습해 직접 마을 주민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마을축제’다운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가을 정서에 어울리는 통기타와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모금한 체험비는 동네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연말 불우이웃돕기 시기에 맞추어 동광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서미자 동광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중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많은 주민들의 지지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새뜰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 것 같다”며 “이번 축제는 90대 어르신들까지 한마음으로 뭉쳐 동광동의 저력을 보여준 계기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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