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 교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문 플랫폼을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지속 추진중인 상호존중 조직문화개선 실천과 관련한 11가지 질문에 대한 관내 교직원의 의견을 들었다.
총 821명의 설문 응답 분석 결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솔선수범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의견이 많았고, 구성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갑질예방교육과 갑질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 피해자 및 신고자 보호, 갑질 사례 공유를 통한 의식 개선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우리교육지원청의 2023년 청렴·상호존중 조직문화 개선 시행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