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22일‘남구 청년 사회진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사진 프로젝트’는 각종 공모전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역량강화 특강, 디자인·영상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 팀 빌딩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추진된 장기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청년 복합문화공간‘카페 위드’(대연동)에서 수료자 등 5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우수사례·참여후기 공유, 우수 활동자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 청년은“전문 멘토들이 마케팅·기획·프리젠테이션 기술, 디자인·영상 컨설팅 등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고, 선·후배, 또래 청년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참여 청년들은 총 61건 공모전에 도전했고 그 중 10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청년들이 팀원들과 함께 공모전 과제를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의식과 리더십이 강화되고,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하지 못한 주변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여 관내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감형 청년 정책과 제도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