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울산남구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레지던시 7기 김연재 개인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24 [06:15]
울산남구문화원은 남구문화예술창작촌 레시던시 결과보고전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김연재 작가의 전시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7기 입주작가 김연재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거나 혹은 숨어버렸거나’라는 전시 타이틀로 진행되며, 회화 및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김연재 작가는 심해와 미시세계로부터 온‘고래’와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외계 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인간보다 매우 크고 또 매우 작은 그들은 인류 역사에서 줄곧 신 혹은 신의 대리자로 상상됐으나 현재는 사냥 당하고 관리 가능한 존재가 됐다고 말하며, ‘작거나 혹은 숨어버렸거나’는 이들을 기리는 동시에 관련된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는 만신전 혹은 박물관처럼 꾸며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