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 내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달성군 지역에 대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지역 사랑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9일 운영된 ‘Go! Go! 달성원정대 3기’는 1기, 2기에 이어 2022년 마지막 관내 청소년 지역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2~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다사, 하빈 지역을 탐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신사, 사육신기념관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문화해설사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알기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낙동마을(전재민촌) 방문을 통해 전쟁을 겪은 피난민들의 아픔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았으며 지역 내 위치한 농부의 진심 체험관과 연계한 요리 체험 활동(유기농 배추김치 김장, 블루베리 타르트 만들기)을 통해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은“달성원정대 1기~3기를 모두 참여하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하여 배우게 되어 유익했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특히 배추, 무, 갓 등 재료를 밭에서 직접 보고 내 손으로 뽑아서 김치를 만들어보았는데 과정은 힘들었지만 너무 뿌듯했고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위해 함께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은“활동이 다채롭고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적 공간을 직접 방문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즐거워하는 참가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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