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28일 대전IBS과학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특급 분야에서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김태호 기정이 최우수상, 1급 분야에서 이마트 김천점 박상우 부팀장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최고의 소방계획서 작성 전문가를 찾아라!’를 부제로 진행됐다.
경연은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특급과 1급, 2·3급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19개 소방본부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특급분야에 출전한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김태호 기정은 빈틈없는 소방계획서와 뛰어난 발표력으로 최우수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1급 분야의 이마트 김천점 박상우 부팀장도 오랜 시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계획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소방청장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금과 함께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업체(기관) 현판이 수여됐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북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발굴하고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상작은 추후 소방계획서 권장서식 개정 및 용도별 소방계획서 개발의 기초자료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 각종 인쇄물, 디지털콘텐츠 등을 통해 소방안전관리 업무역량 강화와 소방안전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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