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제2회 고흥군 이장 화합 한마음 대회가 지난 26일 고흥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이장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2회째 맞는 이장 화합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장들의 화합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간소하게 기념식만 치른 반면 올해 행사는 이장 활동 유공자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읍면 이장 노래자랑·윳놀이 등 명랑경기가 더해져 상호 간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고흥군지회 송기현 지회장은 “오늘은 그동안 지역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해 온 우리 고흥군 이장님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위해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영민 군수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시는 514개 마을 이장님들의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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