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11월 26일 오전 10시 상산전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학생, 지도교사,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1팀당 3명으로 구성해 일반농구의 절반 크기 코트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국제농구연맹이 공식경기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로, 청소년들이 농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상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 후원으로 관내 초·중·고 23개 팀 150여명이 참가하여 3×3 방식으로 초등부·중등부·고등부 경기, 여학생 경기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길거리 농구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