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노인정책(장기요양) 부문 평가에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노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과 지자체 노인복지 수준의 전반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운영, ’울산광역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 장기요양기관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수당 지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 체계(시스템) 구축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 선정지역이 인천(대상), 경기도(최우수), 서울 도봉구(우수)등 모두 수도권으로 수도권 이외 지자체로는 울산이 유일해 더욱 의미가 크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노인 돌봄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돌봄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노동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서비스 수혜자가 실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