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디지털 대전환 통해 시민이 편리한 스마트 도시로!전주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디지털트윈을 통한 도심항공교통 기반조성, 메타노믹스 조성 등 논의 예정
전주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을 IT기술로 혁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와 LX는 오는 12월 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가상공간 속 쌍둥이’라는 뜻을 지닌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과 똑같은 사물을 디지털로 구현해 건축 인허가·재난재해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도시문제의 해결을 돕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IT기술이다.
‘디지털전환(DX) 시대,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인프라의 커넥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전주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LX의 ‘디지털트윈을 통한 도심항공교통(UAM) 공간정보 추진전략’ 등이 공공분야 주제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분야 주제로는 두산모빌리티 이노베이션, ㈜그렉터, 포티투닷(주), ㈜텔로스, ㈜제타럭스시스템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보유한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인프라 연계 서비스 솔루션이 다뤄진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시공간 속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시티 트랜드를 공유하고,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까지 전주 구도심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장 부족과 정보검색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도심 11개 주차장을 대상으로 스마트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과 객리단길 등 구도심 일대의 주차 여건이 개선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도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미 영국, 중국, 일본, 스페인 등 전 세계 도시가 시민 삶의 효율성을 위해 도시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도시공간에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내 신산업 분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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