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는 11. 29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협의회와 자매교류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자매교류 방문 행사는 올해로 16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통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전문가 특강, 지역특산품 교환, 관광지 답사 등으로 상호 화합과 교류의 장을 넓혀오고 있다.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 손정열 회장은“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2년간 개최되지 않아 많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기장군협의회 회원들을 보니 더욱 반갑고, 양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상호교류하며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찬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북평화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양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