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 사랑은 더하고, 김장은 나누고

달성군은 지난 29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포읍 기세리 참살이 달성농장에서‘2022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달성군 주최,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 500포기를 만들었다. 이 김장 김치는 고향을 떠나 힘들게 생활하는 달성군 관내 새터민 110가구에 전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겨울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 자리에 와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봉사자 분들이 힘써주신 덕분에 우리 달성이 하나 된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오늘 만드는 김장김치가 우리 사회 일원인 새터민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봅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물가가 많이 올라 배추도 재료값도 모두 너무 비싸졌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는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이번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만든 김장김치가 새터민 분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길 바라봅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