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빛나는 제주29일 오후 ‘2022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개최…보육인 700여명 참석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힘쓰는 도내 5,40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2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29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은숙)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강은숙 제주도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및 보육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은 70만 제주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나는 제주를 만드는 원동력이자 시작점”이라며 “제주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교직원들의 공로를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교직원의 처우가 단계적으로 개선되도록 중앙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은숙 회장은 “어린이집이라는 울타리에서 처음 만나는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두 번째 엄마”라며 “제주보육 발전을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인권이 보장되고, 전문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부 행사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보육비전 동영상 시청, 보육유공자 표창, 보육교직원 윤리강령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더 히어로즈 앙상블의 위드 유(with U) 콘서트가 마련됐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어린이 대 교사 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8월 친환경 급식 지원 단가 20% 상향에 이어 2023년 예산에도 올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7.8%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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