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30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고혈압 당뇨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참여우수자에게는 저염 수저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당뇨병을 앓고있는 한 참여우수자는 “평소 당뇨 관리에 대한 궁금증은 많았으나 방법을 몰라서 건강생활 실천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당뇨 발 관리 등 당뇨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 교실은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되며 대사증후군의 이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웰다잉, 기공체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 교육 시작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진을 시행해 회차마다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교육 종료 후에는 건강 물품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정상 수치를 유지한다면 합병증 발병률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며 “내년 3월부터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교실 운영을 재개하니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화 예약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미추홀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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