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2022년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과 나눔행사 성료도내 6개 마을에서 교육 결과물 전시·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한 달간 도내 6개 마을에서 2022년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과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마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6개 마을을 공모로 선정하여 ‘우리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성과나눔 행사는 사업 종료 후 교육 결과물을 지역민들과 공유하면서 교육 결과물 판매수익 기부, 평생학습 체험교육과 전시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마을별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 합천 김봉마을과 함양 구산 재궁마을은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 및 목공예 각각 제작, 지역민에게 무료 전달 및 전시·판매와 수익금 기부 ▲ 김해 율하2 LH1단지 아파트는 지역민과 인근 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평생학습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본인들이 참여한 교육의 결과물이 전시되고, 재능기부 및 사회 환원 활동으로 연계되는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해했고, 향후 심화과정과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평생교육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합천 김봉마을에서 진행한 공예교육은 마을 기업 취업 등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예정으로, 마을 주민들은 이에 대해 계기를 마련해준 진흥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전 진흥원장은 “이번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과나눔 행사를 통해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과 자체적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추구하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계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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