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세상에 따뜻한 빛을 비추는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김장나눔행사 등 기념행사 개최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선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김장나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30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2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자원봉사 함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UN에서 매년 12월 5일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왕(개인1, 단체2, 가족1) 선정 표창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올해 전라북도 자원봉사왕에는 도내 활동 봉사자 중 연간 봉사활동 최장시간을 기록한 남원시 최기식님(개인부문, 1,221시간), (사)전주시새마을회(단체부문, 80,620시간), 장수군 행복한 손놀이 재봉틀 봉사단(단체부문, 5,145시간), 군산 이익순 가족(가족 부문, 954시간)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어진 김장나눔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한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해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2,048kg의 김장김치는 도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 30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나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호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함께 자원봉사, 함께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60만 도내 자원봉사자들이 불편함없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센터는 이날 행사 이후 14개 시군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시군별로 개최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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