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차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정비 회의 개최컨트롤타워 정비?구축 관련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과제 중점 논의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남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정비?구축’ 방안 마련 관계기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에는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소방본부장,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과 도 재난관련 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하여, 컨트롤 타워 구성방안, 재난정보(내부보고 및 영상 등) 공유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경남도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대 개편하여 소방 및 경찰공무원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구축방안과 재해위험 대비 사전에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가칭 ‘경남안전 협의체(국?과장급)’ 운영을 제언했다.
소방본부는 재난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소방차 출동영상과 현장 출동 후 발생하는 모든 상황보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고, 경남경찰청에서는 재난관련 112신고 내용 및 출동차량 영상정보 공유방안에 대해 법률 검토 및 내부 협의를 거쳐 최종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종합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소방, 경찰과 함께 재난사고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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