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생활 속 계단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울산도서관 등 8개소에 신체활동 친화적 건강계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계단은 공공기관 2곳(와와커뮤니티하우스, 울산도서관), 사업장 5곳, 아파트 1곳이며, 계단이용의 효과, 층별 칼로리 소비효과 등과 함께 시설별 특성에 맞는 맞춤 디자인을 가미함으로써 계단 걷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지루하지 않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치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건강계단 조성사업을 진행해오며, 2022년 현재까지 총 27개소에 조성을 완료했으며, 2018년 남구 걷기 실천율이 38.3%에서 2021년 40.4%로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는 효과를 보여,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힘든 이동경로라고 느껴졌던 계단을,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ㆍ설치함으로써 걷고 싶은 계단으로 탈바꿈하여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 등 일상생활 속 누구나 손쉽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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