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22년 충청남도 금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열린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금연상담서비스를 실시하여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고, 니코틴 보조제·행동물품 지원 등 체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을 대상으로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을 활용한 흡연과 음주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흡연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구역 정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 금연환경 정착 및 간접흡연 폐해 예방에 주력했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자 금연지원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내실화하고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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