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이 12월 연말을 맞이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매주 평일과 주말에 각종 일일 체험 특강을 총 7회에 거쳐 운영하는데, 케이크 만들기,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네온아트, 레진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수강료와 재료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시 강좌로는, 반려식물을 관찰하며 얻은 영감을 2주 동안 기록 및 소통하는 ‘식물의 재발견’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추워지기 시작하는 초겨울에 자신의 온기는 식물에게 나눠주되 위안은 두 배로 얻을 수 있는 이색 힐링 강좌로, 군민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인기 작가를 초청하여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는 강연의 반응도 뜨겁다. 오는 12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정약용을 찾아라’를 지은 김진 작가와의 대면 만남 강연이 있을 예정인데, 이번 강연은 올해 1월에 동일 시리즈 도서‘세종대왕을 찾아라’를 주제로 가졌던 비대면 강연에 이어 김진 작가와 갖는 두 번째 시간이다.
이 외에도‘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저자, 최은옥 작가를 12월 7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어린이들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방법, 시리즈 전반에 담긴 우정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도서관에 방문한 이용자들이 이웃과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추천 도서 목록을 얻을 수 있는 ‘도서관 꾸미기’와 ‘서(書)개팅: 책으로 친구 찾기’등 간편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군민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위로를 얻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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