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2월 3일, 4일 주말 이틀간 5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먼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는 3일, 4일까지 이틀간 ‘제4회 고룡이배 경남오픈탁구대회’가 열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고성군탁구협회(회장 이왕근)가 주최·주관하고 24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남자 10개부, 여자 7개부 및 단체전 남·여 각각 3개부 경기로 진행된다.
같은 날 스포츠타운 1구장에서는 전국 족구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족구협회(회장 이동철)가 주최하고 대한족구협회(회장 홍기용)와 경남족구협회(회장 이재현), 고성군족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다이노스배 전국초청 족구대회’에 전국의 7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또한, 스포츠 2·3·4구장에서는 ‘2022 KYFA컵 한국유소년축구클럽 왕중왕전’이 열린다. 유소년축구 저변확대 및 한국축구의 유망주 육성을 위해 한국유소년축구협회(회장 김명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유소년 축구클럽팀 중 총 4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가린다.
고성군농구협회와 고성군야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영·호남 친선교류전도 개최된다.
성인부 4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회 영호남 친선교류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12월 3일 고성여자중학교에서, 12월 3일, 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고성군 영호남 U-13 유소년 친선야구대회’는 고성군야구장에서 6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친선야구대회에는 대회 첫째 날 NC다이노스 김시훈 선수가 방문해 시구 및 사인회로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깜짝 선물을 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호인이 고성을 찾아주는 덕분에 고성군의 주말이 활기가 돈다”며,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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