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도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주요 흡연 구역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5층 휴식공간을 `오색정원’으로 조성하고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오색정원 내 금연구역 안내판을 추가 부착하고, 오색정원으로 올라오는 계단에 금연의 효과를 알려주는 금연 계단을 조성했다.
청사 내 주요 흡연구역인 의회 구름다리 기둥에도 금연 안내판을 부착해 청사를 이용하는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금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도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전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정상화해 금연환경을 확산할 방침이다.
현재, 국가와 전북도에서 운영 중인 흡연자 전문 금연지원서비스로는 ▲금연상담전화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전북금연지원센터 ▲국민겅강보험 금연치료 의료기관(병·의원) 등이 있다.
전북도 김홍표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은 나뿐만 아니라 소중한 나의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건강해지는 방법”임을 강조하며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및 금연구역 지정 확대, 지도·단속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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