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12월 9일까지 보건의료원에서 ‘혈관이 더 깨끗한 곡성’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가 총 26개 경로당을 선정하고 각 1회씩 ‘혈관이 더 깨끗한 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신체 계측?혈압?당뇨 측정 후 투약 관리, 만성질환 보건교육과 혈액순환을 위한 림프순환 운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한랭질환 공통 예방수칙을 교육한다. 강추위는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지는 만성질환자뿐 아니라 노약자들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래서 평소보다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 고른 영양분 섭취하기,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장갑·목도리 착용하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H씨는 “가까운 경로당에서 혈압과 당뇨를 측정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법 또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 교육을 통해 군민 건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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