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라온하제 음악밴드 콘서트 개최
군청 추사홀에서 12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2/01 [17:09]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라온하제 음악밴드 콘서트’를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30분부터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충청남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지난 8월부터 장애인 음악교실을 운영하고 지도받은 장애인 음악인들을 모아 라온하제(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 음악밴드를 구성해 발표회를 여는 것이다.
또한 콘서트에는 라온하제 밴드 외에도 지역 내 장애인 하모니카 동호회, 장애인 어르신 모임인 곰두리 풍물단 공연 등 총 6팀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예산군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장애인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