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은 1일 순창읍 재래시장 일대에서 군민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인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과 1일부터 7일까지 제9회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에이즈 바로알기 감염경로, 예방, 검사 등 에이즈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에이즈(AIDS)는 인체 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서 침입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고 대처가 미흡할 시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주사기 공동사용,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될 수 있으며 99% 이상이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감염 후 에이즈 발병 전까지인 잠복기에는 증상은 거의 없으나 면역기능이 감소 되며 타인에 대한 감염력은 있고 감염 후 10여 년 이내 에이즈 증상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각종 기회감염(폐렴, 결핵 등)과 악성종양 증상이 나타난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라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에이즈 익명 검사가 가능하나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발생한 이후 4주가 지나서 선별검사를 받기를 권하고 식사, 목욕, 포옹, 악수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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