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오는 7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 아동구정참여단,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친화특화마을참여단 등 8개 기관?단체에서 활동하는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아동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아동 정책제안대회는 일곡청소년문화의 집(관장 김철현)과 함께 추진하며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아동이 존중받는 광주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눈높이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대회당일 ?생물다양성이 살아있는 모험놀이터 설치 ?숲 놀이터(체험터) 설치 ?창의 놀이터 조성 ?아동전용 건의함 설치 ?학교 가는 길 꽃길 조성 ?기후환경 교육 활성화 지역단위 체험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제안을 아동들이 직접 발표한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4) 등 7팀을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제안한 꿈나무 실내놀이터, 용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아동이 안전한 길 그린로드 등을 조성?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