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갱년기 여상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성료갱년기 여성 활력UP 건강UP!교실 큰 호응
보은군보건소는 군내 50세 전?후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인‘갱년기 여성 활력UP 건강UP!’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여성의 갱년기 시기는 주로 40~60대로 중년 여성의 60~80%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평균 4~7년간 지속돼 이에 따른 진료비 부담도 안고 있다.
이에 군은 동부통합보건지소 박범찬 한의사와 함께 갱년기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갱년기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의사의 갱년기 이해 및 증상·치료에 대한 교육 ▲한의사진료 및 한약처방 ▲명상기공체조 ▲갱년기 영양관리 ▲우울감해소를 위한 공예 ▲정신건강센터 전문강사의 우울증예방교육 ▲갱년기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해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참가자들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갱년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여성호르몬 검사와 갱년기 증상 척도, 스트레스 척도, 인바디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했다. 김기혜 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중년여성들이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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