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공무원 등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운영 등 실습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2/02 [09:41]
금산군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금산다락원 생명의집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군청 공무원, 보건·보육·유치원 교사, 응급장비 의무설치 기관 종사자 등 120명이 참여하며 순천향대학교병원 전문의 및 응급구조사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운영 등을 실습한다.
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심정지 인식과 119신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원리 및 적용방법 등에 관해서도 전달한다.
질병관리청 2020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경우 미시행보다 생존율은 약 2.4배, 뇌기능 회복율은 약 4배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며 “가능한 빨리 정확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