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컨벤션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전라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전라북도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김수복 상임이사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상품 전시 및 업종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소상공인들 간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들의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전안균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도는 최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민생회복 금융지원 사업을 2,500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유통 환경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경영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의 애로와 고충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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