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022 새활용 콘테스트’ 시상식을 3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새활용 콘테스트’는 버려지는 물건이나 소재에 디자인과 가치를 부여하는 재생예술 공모전으로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에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각지에서 8살 초등학생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총 10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 주제는 버려지는 물건이나 소재를 이용해 더욱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만든 새활용 작품 또는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미(美)로 승화시킨 예술작품이다.
올해 심사는 지난달 20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고정훈 교수, 용인예술과학대학 박송애 교수, 상지대학교 허진영 교수가 맡았다. 창의성?소재 활용도?예술성 등을 심사해 학생부 6점, 대학·일반부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모전을 실시했는데 올해도 많은 분이 새활용 콘테스트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재생 예술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새활용 콘테스트 작품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1층에 전시해 많은 관광객이 새활용 작품을 관람하고 재생예술의 의미를 직접 보고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내년 1월까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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