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금호도서관은 오는 9일 피아니스트 임하나 교수를 초청해 ‘2022 금호도서관 예술 인문학 특강’ 제 4, 5강 ‘클래식 테라피’를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운영한다.
현직 피아니스트인 임하나 교수는 독일 뉘른베르크대학교 음대 최고 과정을 거쳐 현재 한국외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찰대학교 치안 정책 과정에서 클래식 인문학을 강의 중이다.
이번 강연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음악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술 기초 소양으로 알아두면 좋을 곡목을 소개하고 감상 포인트를 함께 찾아보면서 클래식의 또 다른 낭만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12월 9일 1차 강의에서는 ‘힐링하기 좋은 바로크 음악’이라는 주제로 바로크 시대의 대표 3인방 음악가인 ‘바흐, 헨델, 비발디’의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할 예정이다.
12월 16일 2차 강의에서는 ‘쇼팽 vs 리스트’라는 주제로 낭만 시대의 양대 산맥인 쇼팽과 리스트의 음악을 한국과 중국 대표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비교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임하나의 ‘클래식 테라피’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우리의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클래식의 매력을 통해 겨울밤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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