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62일간 활활 타오른다5일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알리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이 5일 오후 전남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사랑의 온기를 모아갈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허영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와 여수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신윤오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장과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등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한 다짐을 모았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제막식과 동시에 2,500만원의 성금을,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에서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를 후끈 높였다.
전남 사랑의열매는 이날 여수지역 복지사업 배분지원금(신청 사업, 차량지원 사업, 월동난방비 지원, 복권기금 사업)으로 3억 7,255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은 99억 2천만 원으로 목표액의 1%가 채워질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 모두 모금하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코로나19도 길어지고 올해는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돼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지역사회 모든 곳에 나눔과 사랑의 씨앗이 널리 퍼져 올해도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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