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가 지난 2일 ‘제2회 전라남도 소방보조인력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보조인력의 각종 재난현장 활동 보조임무 수행자로서 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전남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13개팀 26명의 소방보조인력이 출전했으며 심정지 발생상황, 대처 행동 등 짧은 촌극 형태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보성소방서 박정재 수방, 이현중 수방이 최우수상을 순천소방서 조승찬 수방, 김창희 상방이 우수상을 목포소방서 황지후 수방, 김연우 상방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보조인력(의무소방대, 사회복무요원)은 소방서에서 군 복무를 대신해 화재의 경계ㆍ진압과 재난ㆍ재해발생시 구조ㆍ구급활동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의무소방원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더 깊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위급상황 시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소방보조인력 여러분들이 심폐소생술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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