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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일 관내 10여 개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연구소와 기업 상호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일백 이동한 대표는 정부지원 사업을 활용하면서 기업을 성장시켜 온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발표했다. (주)일백은 올 한 해 23건의 정부지원 사업을 신청해 약 50%인 12건의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제품 개발·바이어 미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제품개발 과정과 2015년 창업 이후 힘들었던 점 등을 진솔하게 소개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업 간 협업과 마늘연구소와 상시 소통을 통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현재 지역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마늘 종구 갱신 등 1차 산업과 관련한 부분으로 업무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늘연구소의 기본 설립 취지는 기업들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에 기업과 연구소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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