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면으로 지정된 결성면, 장곡면, 갈산면 3개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각 마을 경로당에서‘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뇌 튼튼 인지 강화를 목표로 △치매 바로 알기(치매의 정의, 증상) △치매 예방 수칙 3·3·3 △뇌신경 및 치매 예방 체조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11월 해당 면 이장들을 통해 교육수요 조사를 실시, 지역주민들이 원하시는 날짜에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개발한 치매 예방 운동법을 널리 알리고자 치매 안심 면 91개소 경로당에 치매 예방 운동법 포스터 액자를 제작하여 12월 말까지 설치하고,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시 활용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면 운영은 치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월 24일, 25일 이틀간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운영 결과를 안내하고, 내년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함께 사업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천 홍성군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건강생활 실천과 치매 발생 위험요인의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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