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6일 보건소 강당에서 금연성공자 70명과 금연성공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축하와 함께 금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평생 금연 다짐 서약식과 한인우 강사의 활기 넘치는 레크리에이션, 한은경 강사의 금연 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으로 진행됐다.
2022년 한해 금연을 결심해 진안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은 총 192명이며 이 중 6개월 이상 금연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은 103명, 3개월 이상은 192명에 이르는 등 금연클리닉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연성공자 진안읍 지○○씨는“친구의 권유로 금연클리닉을 찾게 됐고, 친절한 금연상담사의 도움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평생 금연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흡연하는 지인들에게도 금연의 좋은점을 알려 함께 금연에 성공하도록 돕겠다는”포부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넘어서 지역사회가 건강하도록 금연을 결심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의 의지가 무너지지 않도록 군 금연클리닉에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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