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9일 19시 진천 화랑관에서 블랙스트링의 ‘블랙스트링 콘서트’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록, 일렉트로닉, 미니멀리즘 등 장르의 경계를 넘는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다.
국악크로스오버 그룹 블랙스트링은 거문고 허윤정, 기타 오정수, 대금 이아람, 타악 황민왕으로 이뤄진 팀이다.
블랙스트링은 우주를 상징하는 검은색과 한국 음악이 지닌 선적인 면을 상징하는 스트링을 합쳐서 우주의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기존의 전통음악의 편견을 깰 수 있는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