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5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2층 모두의방에서 주민동아리 ‘고성!함께하는우리’, 다시봄실버봉사회, 봉자회, 고성군청소년나누go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차 모두의 서로 배움터’를 실시했다.
고우리 회원으로 활동 중인 고희정 회원의 재능기부로 열린 이번 배움터에서는 양말목을 활용한 자원 활용법과 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이날 봉사자들이 만든 도어벨은 고성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우리 주민동아리는 2020년 11월 복지관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로 구성된 자생적 주민동아리로,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모두의 배움터’를 운영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배움터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단 내 학생은 “자원 활용의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 전했다. 손윤정 관장은 “바쁜 시간에도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봉사단체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주민 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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