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6일 ‘참! 잘생겼다 전북혁신도시 사진공모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달 11일 완주군은 사진공모전에 출품된 358점을 대상으로 사진 전문가를 위촉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노출과 초점, 구도 등 기술적 관점이 높은 특별한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37점을 선정했다.
경기도 출신의 유경자 씨가 출품한 콩쥐팥쥐 도서관 사진이 금상을, 서울 출신 김수영 씨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진이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금상 1점과 은상 1점 외에 동상 3점에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농촌진흥청 등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풍경 사진이 선정됐다.
또한 아름다운 기지재와 혁신도시 전경, 초남이 성지, 지사울 공원 등 혁신도시의 위용과 이서면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찍은 32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에 참석한 수상자 중 농촌진흥청을 배경으로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서재경(전주거주)씨는 “사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완주군이 무척 감사하다”며 “사진작가로서 자부심이 크고, 예술인들이 높이 평가받고 있음이 느껴져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혁신도시를 주제로 열정이 가득 찬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며 “수상작품들은 완주군과 전북의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은 “완주군에 대한 애정으로 혁신도시 사진 공모전에 도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상자 분들에게 깊은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수상작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이 훌륭한 작품을 같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37점의 우수작품들을 이날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완주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바로 이어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은 혁신도시 W푸드테라피 센터 ‘겨울축제’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2023년도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순회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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