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앞두고 지난 6일 오가면 원천리 한 딸기 하우스에서 삽교농협 딸기작목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 풍년농사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삽교농협 임직원과 작목반 회원들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 겨울에도 딸기 농사의 풍작과 제값 받기를 기원했다.
군에서 생산하는 딸기는 청정 예당호의 물과 현대화된 시설로 재배되며,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생산 면적과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삽교농협에는 27농가가 공선출하회에 가입돼 있고 총 재배면적은 90동(8ha)에 달하며, 주 재배 품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이다.
군은 딸기재배 농가에 스마트팜지원, 양액재배시설, 융복합ICT 및 현대화시설과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고품질 딸기가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예산 딸기를 명품 특산품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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