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는 7일 관내 소재 중식당에서 2022년 서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이 사회에서 가치 있는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단체, 시설, 대학, 장애인 전문기관 등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자립생활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데 목표를 두고 뜻을 모았다.
서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장애인복지사업의 예산을 증액 확보하여 장애인시설 인력 증원, 활동 지원 등 바우처 사업 확대, 알권리 충족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함과 신규 예산을 편성하여 장애인 이동권 강화, 발달장애인 VR 훈련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고용 및 직업훈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로 인해 제약받지 않는 환경 마련과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펼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여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과 자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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