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시설 종사자, 골든타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종사자 20명 전원 참여, 마네킹 이용한 실습으로 교육효과 높여
강진군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주목 받으면서,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신속한 응급조치 능력을 갖추어 청소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오정아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환자 응급처치에 관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하고 마네킹을 이용한 ‘30번 가슴압박’ 등을 중점 교육했으며, 참여자가 직접 응급처치를 해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심폐소생술 실습과 안전교육을 청소년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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