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어르신 85명을 대상으로‘제3차 훈민정음 노래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훈민정음 노래교실은 농사일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면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 3회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일에 맞추어 어르신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식을 시작으로 동절기 예방교육, 웃음치료 및 함께 노래 부르기 등 일자리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한 해 동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건강도 유지하고 친구도 사귀어서 좋았다. 더구나 해단일에 맞추어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