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승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활동작품을 전시한다.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무안의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밝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농업발전,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생활개선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생활개선회 읍면 과제 활동으로 만든 목공작품과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천염염색분과 회원들의 천연염색 작품은 다양한 자연의 색을 담아내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식에서 생활문화분과 회원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돼 눈뿐만 아니라 귀 또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하신 생활개선회원분들의 노력의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